남해군 방문단, 전사한 명나라 장군 고향 찾아 참배_베타 코스 테스트 사법 전문가 답변_krvip

경남 남해군 방문단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중국 장군의 고향을 찾아 400여 년 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.

지난 20일 문화 교류를 위해 중국 장시성 펑청시를 방문한 박영일 군수 등 남해군 방문단은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의 조선원병 수군 부총병으로 참전했다가 노량해전에서 숨진 등자룡 장군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.

박 군수는 등자룡 장군의 후손들과 만나 "등 장군이 목숨을 바쳐 지킨 신의를 교훈 삼아 두 지역이 화합하고 교류해 번영을 이루자"고 강조했습니다.